사육신(死六臣)에 대하여
사육신(死六臣)은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발각되어 세조에게 죽임을 당한 여섯 명의 신하를 말하며, 사육신과 생육신 등의 신하들을 통칭하여 다른 훈구파와 구별하여 따로 절의파(節義派)로 부르기도 하며, 이들의 시신은 노량진 근처에 매장되어 있다.
'하나의 태양 아래서 두명의 왕을 섬길수 없다'는 절의파인 집현전 학자들에 의해 단종복위운동이 일어났다. 사육신이 세조와 덕종, 예종 삼부자를 연회장에서 척살할 계획으로 유응부, 성승, 하위지를 별운검으로 세조 3부자의 뒤에 세웠다가 삼부자의 목을 벨 계획을 세웠지만, 거사 동조자 중 김질이 장인 정창손의 설득으로 거사를 폭로함으로써 실패로 돌아간다.
사육신은 사후 중종 때 가서야 복권의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숙종 때에 관작이 복구되고 증직과 시호가 내려졌다. 1782년 정조는 성삼문,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 박팽년을 추모하여 노량진에 조선육신 이라는 신도비를 세워주었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의해 김문기를 기존 사육신에 추가로 현창함, 김문기의 가문은 현재 다수 생존)
*사육신(死六臣):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빼앗고, 왕이 되자 이에 불복하고 단종 복위에 힘을 쓰다 목숨을 잃은 성삼문, 박팽년, 하위지, 이개, 유응부, 유성원과 1982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현창된 김문기를 일컫는 말.
<사육신 후손 관련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06/2011080600057.html
<생육신에 대하여>
http://baobabstar.egloos.com/10752888
<단종복위운동과 단종복위 참가자 복권 과정>
http://baobabstar.egloos.com/10752886
